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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당칼럼

봄철의 건강관리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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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건강관리 


우리나라의 봄은 아주 드라마틱하다. 

잎이 나기도 전에 피는 화사한 봄꽃들에 감화되어 사람들도 무겁고 칙칙한 겨울옷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꾼다. 

그런데 이럴 때 쯤이면 영락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일교차가 굉장히 커지고 하루 중에도 영하와 영상을 넘나들 때도 많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면 한의학에서는 풍(風, 바람)의 기운이 많아진다고 보았다. 

그래서 몸 안에있는 風의 기운도 성해지고 외부의 風邪가 몸에 쉽게 들어오게 되어 봄철에 혈압이 불안정한 사람들,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 면역이 약한 노약자들은 병에 걸리기가 쉽다. 

그리고 평소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일교차, 꽃가루, 황사등에 의해 그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러한 봄의 나쁜 바람(風邪)이 몸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면 얇은 옷을 겹쳐입고, 

바람이 심하거나 일교차가 크고 황사가 있는날에는 마스크나 목도리등을 해야한다. 

그리고 몸의 면역을 키우기 위해서 봄철에 나는 신선한 채소로 만든 향긋한 봄나물을 섭취하여 영양분을 보충하고,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이 하는 위생습관을 다시 한번 챙기는 것이 좋다.

쉬운 습관을 생활화하면 이 화사한 봄날을 건강한 몸으로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이현삼 / 오성당한의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