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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당칼럼

입안이 자주 허는 구내염, 알고가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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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자주 헐어요 


환절기가 되면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밤낮의 기온 차에 의해 몸이 쉽게 자극을 받아 피로를 느끼게 되어 면역력 약화에 의해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을 유발하는 상태가 되어 입안이 쉽게 헐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입안이 헐었을 때, 토마토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 B2는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토마토의 루틴이라는 요소가 입안에 생성된 세균들을 없애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꿀은 살균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고, 세균이 들어와 염증이 발생 되었을 때 치유 시켜 준다. 

꿀은 꿀물을 타서 먹거나 염증 부위에 바르면 회복이 빠르다. 그리고 오미자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혹 토마토 과즙에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분이 있으니, 이런 분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휴식을 취하고 앞에서 언급한 음식들을 섭취하면 빨리 회복 된다. 

그리고 평소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모든 염증 질환의 예방 방법이 되겠다. 


하지만 이렇게 사소한 증상도 자꾸 반복이 되거나 잘 낫지 않으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베체트병, 류마티스, 루프스 등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해 구내염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쉽게 재발되거나 잘 낫지 않는 구내염은 

단순한 면역력 약화가 아닌 만성질환의 징후일수 있으니 잘 관찰해보는 것이 좋다

 

손인미 / 오성당한의원 진료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