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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당칼럼

건조한 날씨에 "안구 건조증" 심해진다.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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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환절기때 심해질 수 있는데 비염과 기침등을 동반한다면 알러지를 의심해봐야한다.
이러한 경우는 눈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코와 폐를 같이 치료해주어야한다.

반면에 단순한 안구건조증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증상일수 있다.
최근은 스마트폰등의 영향으로 눈을 많이 사용하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많이 있다.
그래서 젊은 층에도 안구건조증을 많이 볼수 있다. 일종의 눈의 퇴행성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눈을 많이 사용하는 것 즉, 무언가를 많이 보게되면 눈의 깜빡임이 줄고,
눈꺼풀이 깜빡이면서 눈물로 각막이 마르지않게 수분을 공급해주는데 눈의 깜빡임을 줄면 눈이 건조하게 된다.
그 증상은 눈이 시리고, 잘 피곤해지며, 충혈이 잘된다.
심하면 두통도 동반될 수 있다. 일단 눈을 감고있는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져야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할때 시간을 체크하면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여야한다.
한의학에서는 구시상혈(久視傷血)이라고하여 오래보는것은 혈을 손상시킨다고하였다.
혈은 몸의 진액중의 일부이며 혈은 간과 연관되어있다. 즉 혈이 손상되면 간기능에도 손상을 주어 피로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이 폐경기가되면 혈이 손상되어 피로감도 심해지고 열감이 생기며 안구건조증이 잘 생기게 된다.
그래서 눈을 많이 쓰는 현대인들과 폐경기 여성들은 혈을 보충해주어야한다.
한의학의 양생법에서는 본인의 두 손바닥을 서로 비벼서 손바닥에 열이나면
손바닥을 양 눈에 가져가서 지긋이 눌러주면 눈에서 손바닥의 열감을 느낄 수있다.
이동작을 5회정도 반복하면 눈이 밝아진다고하였다. 이 동작을 휴식을 취할때 해주면 좋다.
한방차로는 구기자차나 오미자차를 본인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글=오성당한의원 이현삼 대표원장님>